한국특고직연합회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지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단위 연합체입니다.

대리운전,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골프캐디, 건설기계운전자, 방문판매원, 래미콘기사 등 수많은 업종의 특고 노동자들이 모여 더 나은 근로 환경과 공정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수고용직은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경계에 놓여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 안전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가입에서 배제되거나 계약 과정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는 일이 빈번하며, 사회적 대우 역시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특고직연합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특고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계약 관행, 산재 사각지대, 소득 불안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특고직 종사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업종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직종이 서로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특고직의 집단적 목소리를 한층 더 강화합니다.

고용보험, 산재보험, 연금 등 사회보장 제도의 확대를 통해 특고직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안전보건 관리 기준을 강화하여 현장에서의 안전을 보장합니다.